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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국기 세팍타크로와 우리나라 군부대의 족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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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58회 작성일 17-08-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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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의 거의 국기로써 전용 공을 사용하여 발로만 볼을 차 네트 너머 상대편 구역으로 공을 넘기며 점수를 얻는 경기이다.

15세기에 동남아에서 인기 스포츠로 성행되었는데, 본래는 믈라카 궁전에서 행해지던 전통적인 형태인 세팍라가(sepakraga)가 발전된 것이다. 1965년에는 아시아 세팍타크로 연맹(ASF)이 창설되었다. 동남아 지역에서 상이한 문화적 배경으로 서로 다른 형태의 경기를 치러왔으나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라오스 4개국의 협력으로 경기 규칙이 통일되었다. 1990년 북경 아시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한국의 역사로는 우리나라에는 1987년 한국사회체육센터 강습회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1988년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 처음 참가하였고 2000년부터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우리나라 군부대에서 많이 하는 족구와 비슷하다.


코트의 규격은 13.4m × 6.1m이며 바닥으로 부터 높이 8m까지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볼은 12개의 구멍과 20개의 교차점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로 엮여 있다. 자연 등나무나 인조섬유로 만들어지며 등나무로 만들어졌다면 9-11개의 줄로 구성된다. 원주는 남자용 42cm~44cm, 여자용은 43cm-45cm이다.

볼은 12개의 구멍과 20개의 교차점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로 엮여 있다. 자연 등나무나 인조섬유로 만들어지며 등나무로 만들어졌다면 9~11개의 줄로 구성된다. 지름은 남자용 42~44cm, 여자용은 43~45cm이다.


경기 방법에는 레구(regu:팀을 뜻하는 말레이어) 이벤트, 팀 이벤트, 서클 3종류가 있다. 레구 이벤트는 좌, 우측 전위 각 1명, 후위 1명, 총 3명으로 구성된 팀(후보 2명)이 네트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손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다. 팀 이벤트는 3개의 레구가 모여 리그 경기를 벌이는 방식을 말한다. 서클 이벤트는 원 안에서 패스를 주고받을 때마다 포인트를 얻는 방식의 경기를 말한다. 5명이 원 안에서 정해진 방향으로 서로 볼을 주고받으며, 누가 더 많이 차고, 난이도 높은 기술을 쓰는지 겨루는 경기이다.


경기기술에는 킥, 헤딩, 볼 다루기, 볼 살려내기, 패스와 자기편 선수가 스매시할 수 있도록 볼을 네트 위로 올려주는 세팅(setting) 기술이 있고 발과 머리를 이용하는 공격 기술인 스매싱 등과 발을 이용하는 방어 기술인 블로킹 등이 있다.

족구는 한국에서 생긴 유일한 구기(球技) 종목으로, 삼국시대부터 짚이나 마른 풀로 공을 만들어 중간에 벽을 쌓고 공을 차서 넘기는 경기를 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역사가 아주 오래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당시부터 족구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은 아니고, 현대적인 형태를 갖춘 스포츠로서 족구의 명칭이 생긴 것은 1966년의 일이다.

같은 해 공군 조종사들이 배구장에서 배구 네트를 땅에 닿도록 내려 놓고 축구공이나 배구공으로 인원의 제한 없이 축구와 같이 손만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몸 어느 부위나 다 사용해 배구처럼 3번 안에 상대편으로 차 넘기는 규칙으로 경기를 한 것이 최초이며, 이 때부터 족구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이후 육군·해군에 보급되면서 전군(全軍)에서 행해지는 가장 일반적인 구기 종목으로 자리잡았고, 1970년대에는 군 복무를 마친 전역자들이 휴식시간 등을 이용해 족구를 하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이어 1990년 4월 대한족구협회(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연합회)가 창립되면서 경기규칙을 통일하고, 같은 해 7월 352개 팀이 참가한 전국족구대축제를 시작으로 발전하기 시작해 현재는 해외 교포 사회로까지 전파되는 등 한민족 고유의 구기이자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경기장의 규격은 사이드라인 7~8m(1팀)이며, 서브 제한구역은 엔드라인 뒤쪽이다. 네트 높이는 1~1,1m(여성·초등생은 90㎝), 지주대 높이는 1.5m이며, 지주대는 좌우 사이드라인에서 21㎝ 떨어져야 한다. 그러나 대회 성격과 여건에 따라 경기장 규격은 조정될 수 있다. 볼은 지름 20~20.5㎝이다. 선수는 보통 감독 1명, 선수 7명(주전 4명, 후보 3명)으로 구성되고, 심판은 주심 1명, 기록심 1명, 선심 2명으로 구성하되, 대회장 재량으로 증원·감원할 수 있다.

세트아웃의 상한 점수는 15점이며, 최종 세트는 8점을 선취했을 때 코트를 교체한다. 5세트까지 할 수 있는 별도 대회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는 3세트이며, 듀스 때는 먼저 2점을 딴 팀이 승리하되, 최종 점수는 19점까지만 허용된다. 그 밖에 바운드와 선수의 공 터치는 3회 이내에만 허용되며, 목 윗 부분 이상과 무릎 관절 아래의 다리 부분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에 볼이 닿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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