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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에서 피지컬 vs 기술, 실력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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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05회 작성일 17-08-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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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서는 체급별 랭킹이외에 p4p라는 체급을 무시한 개인 대 개인간의 랭킹이라는게 있다. 가장 체급이 낮은 체급부터 가장 무거운 헤비급까지 총망라해서 말이다. 그렇다면 피지컬과 기술, 실력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정답은 "조건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 입니다.

 

실력과 기술이란 것도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어있습니다.(여기에서는 복싱,킥복싱,무에타이,주짓수,레슬링, 유도, 기타 무술 심지어 태권도 등을 포함한 격투기 실력을 의미하겠죠.) 피지컬은 앤디훅에서는 보통 3가지를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신장,리치, 체급(몸무게), 여기에 한 가지 더 하면 근육량. 하지만 실제 피지컬의 영역은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신장, 리치, 체급 (몸무게), 근육량 뿐만 아니라, 체력, 동체시력, 신경반응속도, 타격속도,골밀도, 뼈두께, 주먹뼈의 모양, 손목두께, 흉곽두께(갈비뼈폭), 근육과 골 밀도와 부피와 강인한 인대, 건,  강인한 턱 등으로 인한 맷집, 후천적 근력, 선천적근력(선천적호르몬량+근육의타입+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근력과 그 주변 조직의 구조 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 대뇌,소뇌, 반고리관의 기능과 회복속도(대뇌:집중력, 판단력 소뇌: 균형감각 반고리관:회전감각 등등 ex)전투기 조종사는 전투기를 360을  회전을 수없이 많이해도 휘청하거나 어지러워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무수히 많은 피지컬이 있습니다.

 
물론 이 '피지컬'은 '실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 중에 길러지는 것도 있어 경계가 애매한 것들도 있습니다. (사실 프로급 선수들은 이 피지컬이라는 게 중급 이상으로 길러져 있습니다. 일류 프로라고 해서 모두 최상급은 절대 아닙니다. 오버트레이닝 문제는 별개로 생각해도, A라는 피지컬 항목과 B라는 피지컬 항목이 있을 때 둘 다 분명히 '유용'하지만 A라는 피지컬이 B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좋다면 B라는 피지컬을 과감히 포기합니다. 이 때 주의하여 설명할 점은 A:× B:×인 사람보다는 A:x B: o 인 사람이 더 강하다는 거겠죠.

심지어 A:o B: x인 사람보다 A:x B:o인 사람도 장점은 있으며, 다른 피지컬이나 실력 등에 따라 더 강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생 운동을 안한 평범한 스펙의 일반인이랑 동체급의 보디빌더랑 싸우면 일반인은 그냥 접힙니다. 보디빌더 근육은 "싸움에 소용이 없다는데?" 비효율적이라 일정 수준급 이상에서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채택을 안할 뿐인 거지 안하는 사람보다 강한 몸입니다.

저도 실제 체육관에서 엄청난 피지컬을 가진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 동생은 고등학교까지 탁구선수 출신인데 그만두고 성인이 되어 몸 쓰는 운동에 관심을 가져 파워리프팅, 크로스핏, 요가를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오랜기간 탁구를 했기 때문에 굉장한 동체시력을 가졌고 상하체 움직임이 빠르고 들어보니 남자를 힘이다 라는 책을 계기로 군입대1년 전부터 시작한 웨이트를 파워리프팅 쪽으로 훈련하여 183cm의 키에 90대의 체중에(골격자체가 크고 몸이 두껍진 않습니다.) 데드 260대 스쿼트200대를 넘겼다고 합니다. 이후에 크로스핏과 요가에 관심을 갖다가 mma체육관에 뒤늦게 입문했는데, 처음부터 펀치력과 킥력 자체가 거의 체육관에서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로 강했고, 지금 7~8개월 정도 되었는데, 이런 순수 타격력면에서는 그냥 다 이긴다고보면됩니다. (파워리프팅은 mma에 효율적인 웨이트가 아니라 최근에는 유튜브에 공개된 선수들의 목강화 펀치력강화 등 웨이트훈련루틴방법을 따라한다더군요.)

1개월 차에 관장님한테 프로제의를 받고(프로를 하라는 게 아니라 해볼 생각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기본 훈련 시간이 끝나고 50분씩 그날 훈련한 걸 복습 및 개인연습하고 가는데 괴물이 따로 없습니다.

이런 게 피지컬이구나 싶습니다. 또한 피지컬이라는 것에 중요한 것 중에 호르몬도 있습니다. 이 성장호르몬, 남성호르몬 등은 신체 내의 모든 근력을 상승시킵니다. 몸을 만들 때 고중량스쿼트를 중요시 여기는 이유이며, 스테로이드라는 일명 '약'을 빨면, 약을 빨고 운동을 전혀 안하는 그룹과 약을 안빨고 엘리트 웨이트 훈련을 받은 그룹이 꽤 비슷한 정도의 근육량 증가가 있을 정도로 호르몬의 영향은 큽니다. (호르몬은 특정 부위 근육량이 아닌 모든 근육량을 늘립니다.

치악력 등도 발달하며 심지어 심장 근육까지 발달해 여러 질환이 발생합니다..) 굳이 약을 안빨아도 운동을 많이하여 호르몬량이 많은 고급 훈련자들은 훈련시키지 않은 눈썹근육,발가락근육까지 발달한다는 말입니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3대 500(kg)치는 남성과 3대 500치는 여성의 종합적인 근력(스포츠에서의 근력)은 남자가 '훨씬' 셀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인 웨이트훈련법으로는 발달시키지 않은 모든 근육들이 협응하는 능력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죠.  펴는 악력도 남자가 강할 것이고 치악력도 남자가 강할 것이고 팔씨름을 해도 남자가 이길 것이고 킥력도 남자가 셀 것입니다.

사실 피지컬이란 것은 천차만별이라 '사기급'일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피지컬 vs 실력으로 다시 돌아오자면,그래서 피지컬이 실력을 이긴다는 말이야?라고 물으신다면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겠죠. 로랜드고릴라와 인간이 싸워 인간이 암바를 걸어봤자, 스트롱맨이 와서 기술을 걸어도 다리힘이 고릴라 팔힘보다 약하기 때문에 걸 수가 없습니다. 이럴 경우 기술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목을 비틀려고 해도 고릴라 승모근이 헤비급 선수 몸통 두께입니다. 차리를 헤비급 선수 허리를 비트는 게 쉬울 정도이죠. 하지만 실제로 사람 사이에서 이런  피지컬의 차이는 발생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키,리치,체급,근육량 등의 피지컬만 뛰어난 격투기 무경험자가 일류프로격투기 선수와 비교할 수 없는 이유는 피지컬 자체도 일류프로격투기 선수보다 일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체급이 많이 더 높아도 피지컬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이 역시 피지컬의 요소가 많이 때문이겠죠. 이런 경우 신이 와서 프로격투기선수의 격투기 능력을 입문 전으로 돌려놓아도 프로격투기선수가 이길 것입니다.

 

결론은 피지컬 vs 실력은 경우에 따라 다른 것이며, 알기도 힘들다입니다. 알지도 못할 정보로 연예인이나 비mma 선수를 mma선수와 가상대결을 붙여보고 이런 것들은 거의 대부분 무의미할 것입니다.
 
보디빌더vs여자주짓수선수 해봤자 주짓수 광고영상일지 뭘지 우리는 전혀 모르며 개인적으로 120kg이상급 보디빌더선수가 보디빌딩 대회 비시즌에 약 실컷빨고 55kg급 여자 주짓수벨트소유자와 주짓수대결 (격투기 아니고 주짓수입니다.)하면 여자가 프로선수라 특별한 웨이트를 한 것이 아니라면 한팔 힘이 여자 양다리 힘보다 셀 것이며 주짓수 기술도 안 걸릴 것입니다. 이는 팔씨름기술을 마스터한 사람이 팔씨름 관련한 웨이트를 전혀 안해온 사람이라면 보디빌더한테 그냥 접히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탑 롤 훅을 아무리 사용해도 집니다. 아예 보디빌더가 손목을 손등쪽으로 꺽고 시작해주어 전완근힘을 사용 못하고 회전근개근 등의 어깨힘으로 밀어붙여도 이길 것입니다.)

중요한 건 이런 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저희는 정보도 알기 힘드니 더 의미가 없으며 심지어 정보를 어느정도 알 수 있는 프로vs프로 조차 확신할 수 없습니다.붙어봐야 정확히 알겠지요. '보가 바위를 이긴다.' '가위는 보 보다는  바위랑 닮았다' '보가 바위를 이기므로 보는 가위를 이긴다' 이런 추론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선수들과도 예상밖의 상성이 튀어나올 수가 있으니 직접 붙어봐야 알겠죠. 물론 상식적인 추론이라는 것이 있으니 재밌는 토론 거리도 나오는 것이겠지만요. 피지컬 vs 실력도 그냥 그런 의미로만 읽고 웃고 넘어가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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